[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내년도 수원시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예결특위 회의모습 [사진=수원시의회] 2020.12.16 jungwoo@newspim.com |
1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기에 2020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 6627억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90건 66억 6900만원을 감액, 3건 7700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한 3조 6780억원의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4건, 1억 4700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3212억원 규모의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자 그 어느 해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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