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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4:05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4:05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삼척시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를 위해 삼척경찰서와 합동으로 매주 1회 자가격리자를 방문해 생활수칙, 격리수칙 준수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청.2020.11.21 onemoregive@newspim.com

현재 삼척시가 관리 중인 자가격리자는 12명으로 격리해제자 399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411명을 관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 이탈자는 없는 상태다.

자가격리자는 방역수칙에 따라 2주 동안 전담공무원으로부터 일일 모니터링을 받으며 외출금지 등의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위반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인도 예외 없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이나 재입국 금지 등 불이익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재유행 중인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자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격리기간 동안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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