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제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에 입원중인 환자 60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요양원 입원환자 80대 2명이 전주예수병원으로 외래진료를 나가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자, 입원환자 104명에 대해 전수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15 lbs0964@newspim.com |
요양원 입원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에다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확진자가 더 나올 전망이다.
보건당국은 요양원에 대해 집단격리 조치하고, 요양원 종사자 및 가족 등에 대해 추가검사와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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