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0년도 수출유공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유공 지자체 선정[사진=예천군] 2020.12.14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수출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예천군은 지난해 10월 동기 대비 수출액이 109.2% 증가하면서 괄목할 만한 수출 성장을 이뤘다.
군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산물 유통관계자 초청 간담회, 생산자 단체 협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경북도 수출증대 유공지자체로 뽑혔다.
임도상 예천군 농정과 담당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수출기업과 관계자들이 역동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전략적인 수출품목 발굴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수출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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