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으로 카드 추천·재난지원금 정보 상담 운영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AI 상담서비스 '챗봇'과 고객 개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 제도는 한국표준협회가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및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품질을 검증해주는 제도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AI+ 인증 수여식 모습 [사진=신한카드] 2020.12.14 tack@newspim.com |
지난 2017년 6월 상용화된 AI 챗봇 '파니(FANi)'는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 등 질문 빈도가 높은 400여종의 질문에 대해 일상어 중심의 편리한 대화와 질문 추천 Tip, 질문 자동 완성 등 개인화된 메뉴를 중심으로 영업·상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신한카드만의 인공지능 기술과 680만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자연어 처리 능력까지 갖춘 서비스로 진화 중에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인증은 회사 역량을 결집해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과 연계해 고객 관점의 AI 신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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