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배우 성훈과 베트남의 아이유라 불리는 황 옌 치비가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에서 만났다.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 및 제작진이 모여 제작하는 한·아세안 합작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순천시를 찾았다.
이번 웹드라마에서 성훈은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하는 한류스타를 연기한다. 성훈의 상대역으로, 베트남 인기스타 황 옌 치비(Hoang Yen Chibi)가 한류스타의 특종을 노리는 연예부 기자로 분해 예측불허 로맨스를 펼친다.
수상한 한류스타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0.12.14 wh7112@newspim.com |
아세안에 한류를 소개하는 글로벌 1인 미디어 프래(태국), Jang Hongan(베트남)도 조연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로 활약한다.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아리랑TV가 기획, 아세안 제작사 YOUNG WAVE CREATIVE가 제작한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를 통해 다채로운 관광지를 소개해 해외에 순천시를 알리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안읍성'은 한류스타 JIN(성훈 분)의 미스터리한 비밀이 얽혀있는 장소이다. 낙안읍성은 조선 시대 3대 읍성 중 하나로, 성곽과 관아 건물, 초가, 돌담길 등이 보존돼 있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순천의 대표 관광지다.
'수상한 한류스타'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리랑TV 월드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 베트남 국영 지상파 방송 VTV, 인도네시아 METRO TV, 동남아 최대 MCN 업체 웹티비아시아의 유튜브 채널 METUB Network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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