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주변에 80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대역 청년주택 위치도[자료=서울시] |
대상지는 서초동 1673-3 일대로 규모는 총 80가구다. 앞으로 해당 사업지에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청년주택 조성 사업이 시작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회의실과 스터디카페 등 주민 공동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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