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11일 주요철새 도래지인 창녕지역을 방문해 방역용품 비축기지와 AI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관계자들이 11일 창원지역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2020.12.11 news2349@newspim.com |
이날 경남농협 김정규 경제부본부장, 창녕축협 윤태한 조합장, 창녕축협 김경호 상임이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상황 발생시 적기 대처를 위한 비축기지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부장은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가 어제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발견됐다"면서 "지역내 가금농가 만큼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농협 전 농·축협의 방역자원과 비축기지를 적극 활용해 차단방역에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지역 방역용품 비축기지는 합천축협과 창녕축협에서 운영 중이며, 주요 철새도래지에는 지자체와 축협 공동방제단에서 상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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