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구 우체국 부지가 선정돼 2022년까지 64억 5000만원 투입, 활력이 넘치는 진도읍 옥주골 만들기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생활 체감형 SOC 확충으로 쾌적한 중심 공간을 구축하고 함께 돌보는 주민 공동체 형성으로 생활보듬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주거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보배섬 진도군의 문화·예술·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조감도 [사진=진도군] 2020.12.11 yb2580@newspim.com |
특히 여러 해 동안 방치돼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구 진도우체국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옥주골 어울림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진도읍 도심 경제활성화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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