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군민회관에서 9~10일 장영수 군수와 사과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장수사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주요사업 설명 및 사과산업 발전에 관한 토의와 과수원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의견 등이 오갔다.
장수사과 제2 도약을 위한 간담회[사진=장수군] 2020.12.10 lbs0964@newspim.com |
사과재배 농업인은 사과산업 발전과 장수사과 제2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장수사과 유통을 위한 APC활성화 및 홍보강화, 노후 과원 정비(폐원) 지원 사업, 신규 과원 조성사업 병행,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한 농약병 회수 및 반사필름 수거 등을 건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행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수사과 명성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행정과 생산자 상호 소통을 지속적으로 펼쳐 돈 버는 농업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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