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3명째다.
시에 따르면 논산 32번 확진자 육군훈련소 훈련병으로 입소 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부대 내에서 1인 격리 중이다.
33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530번 접촉자이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시보건소 전경[사진=논산시] 2020.12.10 kohhun@newspim.com |
방역당국은 훈련소 내에서 이들 확진 훈련병과 같은 생활관을 쓴 훈련병들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해 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며 확진자들이 입소 전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33번 확진자는 병상 배정중에 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검사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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