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 이·통장과 삼성중공업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감염도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08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8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769명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입원환자는 247명, 퇴원 521명, 사망 1명이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진주 이·통장 4명,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1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4), 조사 중 2명이다.
761번(진주)과 765번(진주) 각각 50대와 20대 남성으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762번(하동), 763번(사천), 771번(진주), 772번(진주)까지 4명은 진주 이·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다.
764번(산청), 768번(밀양), 769번(밀양), 770번(진주)까지 4명은 각각 기존 경남지역 확진자(747번, 738번, 738번, 761번 가족)의 접촉자이다.
766번(통영)은 50대 남성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련 경남 74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767번(김해)은 80대 여성으로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경남 65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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