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에서 '부산미래학교 모델 개발 연구' 발표와 올해 교육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2020 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에서 열린 '부산미래학교 모델 개발 연구 발표 및 2020 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2020.12.08 ndh4000@newspim.com |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1부에서는 시교육청 별관에서 미래학교 모델 개발 연구단이 참여해 지난해 부산미래교육 기초연구에 이어 부산미래학교의 상(像)을 제시하는'부산미래학교 모델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부산시교육청 유뷰브로도 생방송 했다.
2부는 줌(Zoom)을 활용해 2개 분과로 나눠 '부산교육 빅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 '부산시교육청 교원 전보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등 6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발표자와 참여자간 질의응답을 통해 부산교육정책 현황과 앞으로 적용점에 대해 토론도 했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된 최종보고서를 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미래학교 모델 개발 연구'는 교육청의 여러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진행한 협업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교육현장을 지원하고 부산교육 정책의 방향 설정 및 미래학교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