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에 내륙도시 최초로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들어선다.
청소년 해양교육원 조감도[사진=상주시]2020.12.07 lm8008@newspim.com |
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40억 원으로 낙동면 낙동리 5383㎡ 부지에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만든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생존수영 풀장과 15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등을 갖춘다. 내년 5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시는 체류형 교육시설인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완공되면 내륙지역 청소년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레이아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청소년에게 해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륙지역 해양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관광자원으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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