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12.07 lkh@newspim.com |
이 제도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불법행위 단속·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 예방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 감시체계 마련 등 총 4개 분야 9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군의 실적을 종합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파주시는 올해 초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파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단투기 단속강화 및 신고 포상금 제도를 확대하고 거점배출시설 설치와 이동식 CCTV 도입 등 각 분야별 중점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상사업비를 활용해 묵은 방치폐기물을 처리하고 재활용 수거함을 확대보급 하는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 시켜 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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