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온수기 및 정수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 직원이 지난 3일 밀양제일병원에서 냉·온수기 및 정수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0.12.07 news2349@newspim.com |
이번 지도점검은 의료기관,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26곳을 대상으로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냉·온수기 및 정수기 설치 장소 적합여부(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 화장실 주변, 냉·난방기 앞 설치금지), 필터교환 및 청소소독 실시여부, 관리카드 비치 등이다.
점검결과 신규 및 변경 설치한 6곳에 대해 설치 및 변경설치신고 절차를 이행하도록 안내했다. 그 외 청결상태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등 적절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먹는 물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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