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내년 확정 정부예산에서 창원지역 국비예산으로 1조504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1조5046억원로 지난해보다 249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전년 1조2548억원에 비해 20% 증가로 2021년 정부의 총재정지출증가율 5.7%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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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지난 10월 27일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과 통합창원시 재정지원 연장 등에 관해 건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0.27 news2349@newspim.com |
특히 허성무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꾸준히 창원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과 기재부 차관,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계속 건의한 결과이다.
먼저 산업경제분야는 △산업기계 제재조 스펙업 및 보급확산 기반 조성사업(28억원) △스마트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29억원) △무인선박 규제 자유특구 혁신사업 (58억원) △풍력너셀테스트베드 구축사업(36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5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45억원)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 (36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 특화산업 강화사업(20억원) 등이다.
문화체육분야는 △웅남동국민체육시설 건립 (30억원)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14억원)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29억원)등이 반영돼 시민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안전분야는 △수소전기자 보급사업(11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207억원)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6억원) △창원시 마산하수관 BTL 민간투자사업억(68억원) 등이 반영돼 주민생활 환경 및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농림해양 수산 분야는 △창원시 신활력 플러스사업(49억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63억원) △명동거점형 마리나 항만개발사업(56억원) △시락항 어촌뉴딜300사업(32억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개발사업는 △창원국가 산업단지 재생사업 (56억원)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20억원)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30억원) △소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24억원) 등이다.
창원지역에서 시행되는 타 기관 추진사업으로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시범사업(98억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00억원)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100억원) △제2안민터널 건설(219억원) △진해신항 건설 (915억원) △국가어항 정비사업(광암항) (56억원) △고성죽계–마산진전간 국도건설(367억원) △귀곡-행암간 국대도건설(284억원) 등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에 국비를 지원한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께 감사드리고, 함께 노력한 창원시 공직자들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확보한 국비가 잘 집행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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