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들의 면접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AI면접 솔루션(화목DAY)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1일 본부에 따르면 AI면접(AI역량검사)은 현재 약 400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언택트(비대면) 면접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부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그간의 인성면접 위주의 모의면접에 AI면접을 추가해 새로운 취업환경에 대응하고자 AI면접 단계별 Tip, 역량 분석 게임, 상황 및 심층면접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수립하고 체험을 통해 면접 두려움 극복 및 자신감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 2020.12.01 memory4444444@newspim.com |
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면 강의 27명, 비대면 강의 100명이 참여해 최신 면접 트렌드 대비를 위한 학생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이밖에 지난 26일 '제2차 2020 우수기업 On-tact Job매칭페어'를 통해 대전지역 우수기업과 학생과의 비대면 면접을 지원했다.
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다변화하고 있는 취업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기화된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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