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일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 경찰 비상근무(경계 강화)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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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과 부산시가 지난 8월 23일 부산기독교 총연합회의 대면예배 강행방침과 관련해 교회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2020.08.23 news2349@newspim.com |
경찰은 전날 0시 이후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한 112신고 16건을 접수해 4곳을 단속했다.
중점관리시설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텐딩공연장, 방문판매, 식당 및 카페 등이다
단속 사례별로는 수영구 A단란주점, 해운대구 B·C유흥주점, 집합금지시설 임에도 불구 영업을 하다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동래구 한 일반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해야하지만 영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병예방법위반 업소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