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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 한국 83%...일본 69%·미국 64%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09:04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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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 비율이 일본은 69%, 한국은 83%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과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가 지난 10월 주요 15개국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백신 접종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73%, '동의하지 않는다'가 27%를 기록했다.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34%, '임상시험의 진행이 너무 빠르다'가 33%,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가 10%였다.

'동의' 비율은 지난 8월 조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30일 요미우리신문은 관계자를 인용해 "급속한 백신 개발로 인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불안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87%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85%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83%의 동의율로 3위를 기록했다. 브라질도 81%로 높은 동의율을 나타냈다.

일본은 69%의 동의율을 보였다. 미국도 64%에 그쳤다. 프랑스는 54%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15개국 중 가장 낮은 동의율을 나타냈다.

WEF는 "사람들이 접종을 받지 않으면 백신은 기능할 수 없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백신에 대한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11.30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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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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