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1대 위원장 선거에서 윤석민 후보(지방행정7급)가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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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당선자(왼쪽)가 26일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제11대 위원장 당선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11.27 news2349@newspim.com |
26일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윤석민 후보는 단독 출마해 선거인수 759명 중 694명 투표(91.44%), 찬성 618표(89.0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윤석민 당선자는 2009년 창녕군 공무원으로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조직차장, 제8대 조직부장을 거치며 노조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당선 결과는 윤석민 당선자가 지난 4년간 노조활동에서 보여줬던 열정과 책임감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했던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이다.
윤석민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에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면서 "임기는 내년부터이지만 다음의 2년, 앞으로의 2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 노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선후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노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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