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4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서브 브레인 역할을 하는 용인시정연구원의 출연 동의안을 부결했다.
25일 용인시의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 했다.[사진=용인시의회] 2020.11.25 seraro@newspim.com |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1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을 부결했었지만 2차 본회의에서 다시 15명의 시의원이 동의하면서 재상정 됐다.
결과는 무기명 수기 투표에 참여한 29명의 시의원 가운데 찬성 12명, 반대 16명, 기권 1명으로 또 다시 부결됐다.
이날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이 부결이 되면서 사실상 시정연구원의 운영이 중단 되게 된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18일에서 23일 사이 열린 예정인 임시회에서 재상정 될 것 예상된다"면서 시정연구원 마지막 존립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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