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24일까지 누적 41명 확진자에 이어 4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갖고 익산 62번부터 65번까지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난 18일 익산 21번(전북 181번) 양성판정 이후 누적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추가 발생에 따른 현황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 2020.11.25 gkje725@newspim.com |
익산 62·63번(전북 250·251번)확진자는 20대로 익산 2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4일 고열 및 몸살 기운이 있어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64번 확진자는 70대로 익산 23번(전북 184번) 배우자이면서 익산 21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내다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65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20일 익산 31번(전북 193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자가격리 중 24일 몸살 기운 및 고열 증상이 나타나 오전 10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4·25일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해 치료에 들어갔으며 익산시는 자택 및 방문지 CCTV 확인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핸드폰 GPS·카드사용 내역·방문지CCTV를 확인하고 추가 동선이 확인 될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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