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H2 Energy Tech Forum 2020'을 개최한다.
25일 에너지연에 따르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차세대 수소 혁신기술의 전문적 지식 공유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체계 지원으로 수소경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향후 혁신적인 수소에너지 기술 발굴 및 개발 방향을 제안한다.
'H2 Energy Tech Forum 2020'포스터[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2020.11.25 memory4444444@newspim.com |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의 개회사와 한국연구재단 이상협 에너지·환경단장의 축사로 시작해 '수소 모빌리티 국내·외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진다.
수소 모빌리티 시장분야는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BNEF) 아시아태평양지역 리서치 총괄이 'Will the Hydrogen Economy Finally Take Flight?'를 주제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수소의 역할을 분석할 예정이다.
국내 기술 분야에서는 'R&D Status of Hydrogen Mobility in Korea'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양태현 미래에너지연구본부장이 국내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전달한다.
해외 기술 분야는 프라운호퍼 ISE 소속 울프 그로스(Ulf Groos) 수소기술본부 연료전지 부서장이 'Understanding the Electro-chemical Heart of a Fuel Cell - the Fraunhofer Approach'를 제목으로 프라운호퍼에서 연구하고 있는 연료전지 MEA(막전극접합체) 최적화 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산업 분야에서는 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DMI) 김지영 부장이 'Development and Operation Status of Hydrogen Drones'을 제목으로 DMI의 수소 드론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해외 산업 분야는 한미에너지협회(KAEA) 조셉 김회장이 'Current Status and Prospect of Hydrogen Mobility in USA'을 주제로 미국 내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현황과 전망 및 에어택시 프로젝트인 Hydrogen eVTOLs의 발전 전망을 알린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H2 에너지 테크포럼 2020 홈페이지(www.h2forum2020.com)에서 사전등록 시 기재한 정보로 온라인 생중계 접속을 위한 URL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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