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고위험시설 종사자 모두가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노인 의료시설·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17개소 종사자 653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해시 고위험시설 종사자들이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0.11.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요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동해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의 선제적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설 내 마스크착용, 환기와 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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