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내 육군부대 영외 거주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강원 인제군 북면 한 아파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6 grsoon815@newspim.com |
21일 군 보건당국은 갈말읍에 거주하는 10대 2명, 40대 1명 등 일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일가족은 포천 172번 확진자인 철원지역 육군 모부대 영외 거주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들 일가족 확진으로 철원군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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