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경찰서는 광양읍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주민안심 걷고 싶은 골목길 조성' 사업으로 LED보안등을 설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LED보안등을 설치한 골목길 전경 [사진=광양경찰] 2020.11.18 wh7112@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읍성길(250m)에 LED보안등을 설치한 1차 사업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이번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된 골목길과 연결된 막다른 골목길까지 설치해 지역주민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김중호 서장은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가로등만으로는 균일하게 밝힐 수가 없어, 이를 보완하고자 일정한 간격으로 LED보안등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계속 추진해 든든한 이웃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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