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974억원…전년 동기 대비 78%↑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비용 효율화 등 성과"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지난해 대주주가 바뀌며 체질개선에 나선 롯데카드가 올해 들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81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91% 증가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롯데카드] 2020.11.16 Q2kim@newspim.com |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546억원 대비 78.4% 증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내수 침체로 인해 영업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9년 MBK 파트너스의 인수 이후 빠른 정상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프로세스 개선, 비용 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 등을 통해 순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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