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폐업 소상공인 중 재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 중 상반기 20명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재창업지원 교육 입교식 모습 [사진=경상원] 2020.11.12 jungwoo@newspim.com |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4개 분야로 △창업자 역량 △창업계획의 성공가능성 △성장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평균 2대1의 경쟁률로 상반기 24명, 하반기 16명의 총 40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재창업 도전의 성공률 향상"을 위해 창업계획 재검토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교육과 전문가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기도내 경영실패로 인한 폐업자들은 자신감 하락과 경력단절에 의한 취업난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폐업자수 대비 40명의 재창업 지원은 너무 적은 지원으로 아쉬움이 있지만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이후 더 많은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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