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웹투어가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최대 4만원 할인 쿠폰 외에 선착순 2000명에 대해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금 명목으로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행사는 11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 전라, 부산지역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 자동으로 만원을 추가 할인 받게 된다. 특히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KTX 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되기에 더욱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웹투어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서 보다 많은 고객이 푸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별도 가격 인상 없이 평소와 동일한 금액에 할인이 적용되고 있기에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 상품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불거져 나온 가격인상 이슈와 관련한 것으로, 웹투어 차원에서는 호텔 자체 정책에 의해 불참의사를 밝힌 곳을 제외하고 전체 할인을 적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 범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한민국 숙박대전 행사는 전 국민에게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숙박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1인당 1매 다운로드 가능하며, 7만원 이하 숙박 시에는 3만원, 7만원 초과 숙박 시에는 4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기한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직전인 12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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