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8명 등 국내 128명, 해외유입 15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3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28명, 해외 유입 사례가 1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942명(해외 유입 4036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89명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8일 143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뛰었다. 이후 9일 126명, 10일 100명, 11일 146명을 거쳐 이날까지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이날 국내 발생 사례에선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88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그 외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와 강원 각 6명, 경남 3명, 부산과 대구 그리고 대전 각 2명, 경북과 제주 각 1 명이다. 울산과 세종, 충북, 전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2만5404명(90.9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0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다. 누적 사망자는 487명(치명률 1.74%)이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