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서울 본사 회의를 다녀온 뒤 감염된 대전 직장인의 아내와 딸도 확진됐다.
대전시는 11일 중구에 사는 2명(대전 447·44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된 대전 446번 환자의 아내(448번)와 딸(447번)이다.
대전 446번 확진자는 제약회사에 다니는 50대로 지난 4일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해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대전으로 돌아온 뒤 9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10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446번 환자의 가족 2명, 직장동료 13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해 가족 2명은 양성, 직장동료 10명은 음성반응을 보였다.
직장동료 중 2명은 내일 검사 예정이며 1명은 세종시 거주자로 검사를 이관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