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11일 오전 10시 이후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계 371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이고, 310명이 퇴원했다.
신규 경남 374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이며 삼천포 소재 한 병원에 지난 5일부터 기저질환으로 입원해 있던 환자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1.11 news2349@newspim.com |
입원 초기에 약간의 미열이 있었고 발열 후 체온이 떨어지지 않자,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기저질환이 있어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삼천포 소재 병원에서는 입원환자 중 발열이 있던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양성, 3명이 음성이다. 해당병원은 방역을 완료하고, 응급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조치했다.
역학조사 결과 경남 374번 확진자는 2일 새벽 사천시 소재 '남일대 해수월드'를 이용했고, 경남 357번을 만나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다.
감염원과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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