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면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가 인도네시아 양국간 투자 확대와 주요산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양국 산업 장관간 면담이 이뤄졌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성윤보 산업부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투자 확대와 주요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11.09 leehs@newspim.com |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5%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중심국가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방문해 신남방 정책의 출발을 선언한 나라로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섬유 등 주요산업 분야 2000여개 이상 기업이 진출해 있다.
성 장관은 면담을 통해 "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투자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애로 해결을 위해 인니 투자부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섬유, 봉제 분야 국내기업의 현지 투자환경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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