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63년만에 명칭 찾은 노동절…李대통령, 양대노총·경총과 기념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양대 노총·경영계와 청와대 노동절 기념식에서 메시지를 나눴다.
  •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 강조하며 일터 안전과 노사 상생을 약속했다.
  • 김동명·양경수 위원장과 손경식 회장이 노동권 보장과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와대, 노동절 기념식 최초 개최
한국노동·민주노총·경총 등 한 자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양대 노총·경영계는 63년 만에 명칭을 되찾은 노동절 기념 행사 자리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나눴다. 청와대에서 노동절 기념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140명이 참석했다. 노동자 대표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용자 대표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노동절 기념식이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흰색과 하늘색이 사선무늬로 있는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위원장과 양 위원장은 노조 조끼를 입었다. 양 위원장은 최근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의 이름이 적힌 검은 리본도 가슴에 달았다.

행사장에는 경찰·소방·공무원과 플랫폼 프리랜서 노동자, 이주노동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기념식을 맡은 이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임을 언급하며 "노동하며 흘린 땀방울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위로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며 "모든 노동자가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맡은 김 위원장은 "노동절은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국제적 투쟁의 상징"이라며 "노동하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노동을 하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되어야 합니다. 노동을 하면 교육, 주거, 의료에 대한 걱정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노동이 단지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 노동자가 자아를 실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이 앞장서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노동절 기념식이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축사 중 김 위원장이 "과거 노동절이 3월10일로 된 것은 한국노총의 의지가 아니었음에도 한국노총은 오랜 시간 어용노조라는 부당한 평가에 시달렸다. 오늘 한국노총은 비로소 그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며 "대한민국 제1노총으로 모든 국민 앞에 당당하게 당당할 수 있게 됐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노동절이 이름을 되찾기까지 63년이 걸렸다.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 속도에 비하면 노동에 대한 존중은 더딘 것이 아닌가 하는 방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저는 오늘 마냥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지는 못했다"라며 옵티칼 노동자, 세종호텔 노동자, 우창코넥타 노동자, 현대차 하청업체인 이수기업 노동자를 비롯해 공익제보를 이유로 해직된 지혜복 교사, 최근 희생된 화물 노동자 등을 언급했다.

양 위원장은 "관세와 전쟁의 여파로 치솟은 물가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노동자 서민에게는 코스피 6000도, 반도체 특수도 그림의 떡"이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하다. 노동자들에게 노동 기본권을 법과 제도로 보장하고 노동조합으로 단결해서 자본의 공세에 맞설 수 있도록, 저항할 수 있도록 힘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진행한 손 회장은 "경영계는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정부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노동시장 선진화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의 양옆에 김 위원장과 양 위원장, 손 회장과 송 회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나란히 앉아 '노사정'이 함께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악수 인사를 하고 있다. 노동절 기념식이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정부 포상도 이어졌다. 금탑산업훈장에는 이유범 지승ENG 품질관리부장이, 은탑산업훈장은 강석윤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수여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염정열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장에게 돌아갔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노동계합창단 '봄날'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노동절은 1923년부터 기념했지만 1963년 '근로자의 날'로 명칭이 바뀌었다. 지난해 정부는 명칭을 노동절로 다시 바꾸고 올해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