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0일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오른쪽 세번째)이 10일 테크노파크에서 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 회장(오른쪽 네번째)와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2020.11.11 psj9449@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신규 정책 및 사업 발굴, 국내 군기관, 해외 무관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지원 정책 발굴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경남TP는 협약식에서 지역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해외수출 지원 정책(사업)에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존의 수출지원과는 다르게 해외무관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시 연계 등 방위산업 육성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TP 이은웅 기계소재부품센터장은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출협회 오병후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경남TP간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와 수출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12월, 해외 무관과 중소기업 간 교류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의 방위산업 수출 유망기업을 방문하여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