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아베는 박근혜보다 2시간 빨랐다"...한·일 정상, 바이든과 통화 시점 '외교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베 전 총리, 2016년 11월 트럼프 당선 직후 통화
박근혜 전 대통령, 아베보다 2시간 늦게 전화 연결
靑 "문대통령, 바이든과 전화통화 시기 물밑조율 중"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후 첫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진 것이다.

일련의 사실은 9일(현지시간) 트뤼도 총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히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 시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과 일본 정상 중 누가 먼저 '전화 수화기'를 잡는 가도 관전 포인트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스핌 DB]

◆ 靑 "전화통화 시기 조율 중…외교부와 물밑 작업도"

청와대 관계자는 "(바이든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와 관련 적절한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미 대통령 당선자와의 축전과 통화 등 관련된 외교행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소송 절차 등이 매듭지어져야 추진이 가능한가'라는 취지의 질문에는 "미 국내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드릴 사항이 없다"면서도 "제반사항을 검토 중이며 적절한 시기에 통화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부 입장과 관련해 "(외교부에서는) 물밑 작업 등 조율을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현재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세계 각국 정상들의 통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물밑 조율'이라고 했지만, 사실상 치열한 '물밑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통화라는 게 우리가 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로이터=뉴스핌]

◆ 문 대통령과 스가 日총리 중, 먼저 수화기 잡는 쪽은

아울러 한국과 일본 정상 중 누가 먼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하는지도 관심사다. 일본은 미일동맹을 주변국에 과시하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1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바이든이 주인인 백악관에 '일착(가장 먼저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당시인 지난 2016년 11월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2시간 먼저 전화통화를 했다.

또한 정상회담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빨랐다. 아베 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한달 뒤인 2017년 2월 신속하게 미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이후 두 번째로 아베 전 총리를 만난 것이다. 이와 관련, 외교가에선 일본이 전통적으로 미국 신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거의 총력을 기울이는 형국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로이터=뉴스핌]

◆ 역대 대통령 전화통화 어땠나…축전 발송 시기도 관심

박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하루 만인 2016년 11월 10일 첫 전화통화를 했다. 신속한 통화였다. 단 현재와 같은 '불복' 사태 같은 변수가 없었다는 관측이다. 박 전 대통령은 아울러 전화통화 하루 전날에 축전을 보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처음 당선이 확정됐던 2008년 11월 6일 기준, 하루 만에 축전을 보냈다. 또한 사흘 만에 전화통화를 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최종 당선 3일만인 2000년 12월 16일 첫 전화통화를 했다. 그해 11월 7일 치러진 선거 결과를 두고 고어 후보가 패배 인정 취소로 개표와 검표 등의 절차를 거친 탓에 늦춰진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그해 11월 8일 축전을 보냈다가, 12월 14일 재차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청래, 김남준·송영길 전략 공천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심 끝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영길 전 대표의 공천 문제를 해결했다. 김 전 대변인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송 전 대표를 연수갑에 전략공천한 것이다. 연수갑을 원했던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공천을 받지 못했다. 정 대표의 이 같은 교통정리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을 배려하는 동시에 송 전 대표의 반발을 무마하고 예우하는 선에서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앞으로 정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송 전 대표를 견제하는 정치적 계산도 숨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송영길, 인천 지역 조정은 전직 대표 최대 예우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인천 연수갑은 우리 당에게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계양을에 배치된 김 전 대변인에 대해선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을 이끌어 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며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민주당의 목표를 완성할 안성맞춤 후보"라고 했다. 연수갑 출마 의사를 밝혔던 박남춘 전 인천시장에 대해선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이다. 안타깝지만 송 전 대표에 대한 공천이 더 적절하다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핌 DB] ◆李대통령 지역구 배려…'대통령 의중 담은 결정'  정 대표의 결정은 3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우선 이 대통령의 최측근 챙기기다. 김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고락을 함께한 명실상부한 최측근이다. 김 전 대변인을 이 대통령의 지역구에 배려한 것은 이 대통령의 의중을 담은 결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 전 대변인이 정치 신인이라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민주당 소속 후보가 계속 당선돼 온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구다. 이곳에 정치 초보자인 김 전 대변인을 배치해 당선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송 전 대표를 연수갑에 공천한 것은 일단 전직 대표를 예우한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사실상 김 전 대변인이 내정된 상태였다고 봐야 한다. 당초 송 전 대표를 광주로 보낼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같은 인천 지역으로 조정한 것은 전직 대표를 최대한 예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송 전 대표의 반발을 무마하는 차원도 있다. 송 전 대표는 광주 공천설이 나오자 "이 것이 전직 대표에 대한 예우냐"고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런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퍼포먼스를 마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4.23 mironj19@newspim.com ◆李대통령 측근 챙기며 '공천 후유증 최소화'  아울러 연수갑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라는 점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갑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선을 하기 전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전 대표가 5선을 한 곳이다. 계양을과는 다르다. 따라서 인천시장과 5선을 지낸만큼 인지도가 높고 나름의 경쟁력이 있는 송 전 대표를 공천하는 게 타당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물론 일각의 광주 공천설은 설로 끝났다. 광주에는 민형배 의원이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로 나서는 만큼 그의 지역구(광산을)가 빈다. 여기에 송 전 대표를 공천하자는 논리였다. 송 전 대표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송 전 대표를 광산을에 공천할 경우 호남 6선 의원이 되는 만큼 호남의 맹주가 될 수도 있다. 앞으로 정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송 전 대표를 호남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만드는 것은 정 대표가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광산을보다는 연수갑 공천이 정 대표로서는 정치적 부담이 적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대통령 측근을 챙기고 전직 대표를 예우하면서 후유증을 최소화한 것이다.  leejc@newspim.com 2026-04-24 06:30
사진
홍익표 靑 정무수석 60억 재산 신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60억7834만원을 재산 신고했다. 재산의 절반 이상이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이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홍 수석의 재산 중 절반 이상인 33억2251만원이 배우자가 보유 중인 ㈜예인건축연구소 비상장 주식 1만주였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사진=뉴스핌 DB] 홍 수석은 부동산 재산으로 29억305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9억58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홍 수석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4억원)를 전세 임차 중이었다. 모친이 보유 중인 충청남도 소재 아파트도 포함됐다. 이동진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이 10억원, 이현 해양수산비서관이 9억4936만원 재산 신고를 했다.  퇴직자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나선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75억5831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비서관의 재산 대부분은 예금(43억3720만원)이었다. 그 외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아파트(12억7500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리조트 회원권(3200만원) 등이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21억4809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 대비 4억2541만원 늘었다. 대부분 예금에서 증가했다. 본인과 직계비속의 급여 소득 증가와 장남 결혼식 축의금 예치에 따른 증가였다.  우 전 수석의 재산 중 대부분은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인 경기 포천시 일동면 단독주택 건물과 배우자와 자녀의 전세 임차권을 포함해 13억3914만원을 신고했다. pcjay@newspim.com 2026-04-24 0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