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의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에 단촌면 소재지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성 단촌시장[사진=의성군] 2020.11.10 lm8008@newspim.com |
이 사업은 고객 편의시설 설치, 간판 개선, 환경정비 등 골목상권을 특성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한다.
단촌면 소재지는 북의성IC, 국도5호선이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하고, 인근에 천년사찰 고운사, 사촌마을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다.
군은 이곳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마늘닭을 비롯해 손칼국수, 수타짜장면 등을 활용한 특성화된 맛집 골목상권으로 조성해 의성군 대표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촌면 소재지는 특성화된 음식, 전통사찰 고운사, 사촌마을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환경개선 및 문화가 있는 거리조성 등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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