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백석읍 방성리 어린이공원 일대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0.11.10. lkh@newspim.com |
이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인도가 없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양주시는 도로 확장과 인도 확보를 통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인접 도로망과의 체계 개선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270m, 도로폭 10m의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편측 인도를 개설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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