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통한 이면도로 및 산책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인 '사단법인 실버마을'에서 추진중인 '우리동네지킴이 봉사단' 어르신 7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어르신들을 서구 18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이면도로 등 취약구역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진=광주 서구청] 2020.11.10 kh10890@newspim.com |
서구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선발시 개별 면접을 통해 어르신의 근로욕구 및 활동능력을 평가해 적합한 사업장에 배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수행을 추진해 참여자의 만족도 및 사업 효과성을 높여왔으며, 그 결과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에서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을 배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알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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