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정부의 20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12개 법인, 18개 세부사업이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타작물 생산 들녘경영체 및 논 타작물 재배 단지화 조성사업 참여 영농조합법인에 대해 교육컨설팅비 및 시설장비 구입비, 사업다각화(콩가공시설설비, 선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1.09 presspim@newspim.com |
김제시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정책과 김지훈 주무관은 "올해 논콩 3200ha를 재배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약 8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 생산된 콩 판매 대금으로 약 468억원의 소득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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