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전동킥보드를 타던 50대 남성이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유형 전동킥보드(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2020.10.27 hjk01@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50분쯤 경기도 하남시 교산동의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채 신호대기중이던 A(50대) 씨를 B(60대) 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아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B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당시 A씨는 헬멧을 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 가장자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뒤에서 화물차에 추돌한 것으로 보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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