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 2020.11.05. lkh@newspim.com |
모집 대상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20명, 포천청소년문화의집 20명을 복지대상자 우선으로 각각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활동과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활동, 생활지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과 생활관리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학사 일정이 지속됐던 올해는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 및 학습수준격차를 최소화 하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신입생 모집은 이달 28일까지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031-538-3232)나 포천청소년문화의집(031-538-3385)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학습을 지원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