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2020美선택] 민주당 '상원' 과반 쉽지 않을 듯..."추가 경기부양 어떡하나"

기사입력 : 2020년11월05일 15:32

최종수정 : 2020년11월05일 15:4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2020 미국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18석, 민주당이 13석의 상원의원을 확보하고 있다.

임기 중인 상원의원이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30석과 35석임을 고려하면 현재 양당이 각각 48석을 확보해 박빙 상태로 어느쪽이 3석을 먼저 차지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원은 여전히 민주당이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원 장악은 쉽지 않아 신속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따르면 이날 미 동부기준 12시47분 현재 민주당은 일리노이, 미시간, 미네소타, 버지니아, 델라웨어, 뉴저지,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오리건, 뉴멕시코, 콜로라도, 애리조나 등 13주에서 승리하며 상원 13석을 확보해 현재 임기중 의원수 35석을 합쳐 48개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공화당도 몬테나, 아이다호,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네브라스카, 캔사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아이오와,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앨라바마, 테네시, 켄터키,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 메인 등 18개 주에서 승리해 상원의원 18석을 확보, 임기 중 의석 수 30석을 합쳐 48개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남은 4석 가운데 공화당측이 3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상원에서 공화당의 장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 블루웨이브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모양새다.

IG의 크리스 보샹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연준은 양적완화(QE)의 역할을 다시 맡아야 할 것"이라며 "경기부양안 합의를 앞두고 다리를 놓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석씩 나누어가져 양당이 50석씩 확보하게 되면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훨씬 높게 전망되기 때문이다.

NYT는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상원을 장악하기 위해 민주당은 2석만 더 확보하면 된다"고 관측했다.

한편 하원은 민주당이 205석을 차지하고 공화당은 공화당은 190석을 차지한 가운데 나머지 40석에 대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232석을 차지해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이번에도 과반인 218석 이상을 차지해 하원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NN은 "하원에서 의석을 잃지만, 여전히 과반을 넘길 것이라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