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무안군에 따르면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54억원, 군비 126억원)이 투입된다.

1층에는 검도연습장 4면과 관람석 270석, 2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3층에는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들어선다.
군은 2021년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체육관 설계를 실시하고 2023년 하반기에 준공 할 예정이다.
임경남 무안군 체육시설팀장은 "무안군 검도 팀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지훈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체육관이 완공되면 현재 열악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과 지역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청 검도 팀은 명실상부한 전국 1위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이번 전국 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각종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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