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심의위원회 발족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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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4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0.11.04 news2349@newspim.com |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8일 '진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및 예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동일 회계연도 내에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종 회계, 기금의 여유자금 통합 관리를 목적으로 운용되는 기금으로 예탁·예수 용도인 통합계정과 일반회계 전출용도인 재정안정화 계정 등 2개의 계정으로 운용된다.
심의회의에 앞선 위원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직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위해서는 건전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는 당연직위원 7명과 위촉직위원 5명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직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심의회의에서는 내년도 진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과 폐기물처리시설사업 특별회계의 예탁관련 사항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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