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4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며 237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4포인트(1.14%) 오른 2370.45를 기록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8.01포인트(0.77%) 오른 2,361.3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7.58포인트(0.93%) 오른 826.04에 장을 시작했고 달러/원 환율은 5.8원 내린 1,128.3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업무를 하고 있다. 2020.11.04 alwaysame@newspim.com |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1포인트(0.68%) 상승한 2361.32로 출발해 개장 초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매수세가 유입된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승리를 의미하는 블루웨이브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미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이지만 전날 선반영 된 점을 고려하면 이날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21억원, 7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20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28%) 오른 820.72다. 코스닥 지수는 7.58포인트(0.93%) 상승한 826.04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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