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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지난해 순손실 대폭 축소..."재무구조 개선 및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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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손실 98% 감축…흑자 근접 재무개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헬릭스미스는 2025 사업연도 내부결산 결과 3억원의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대폭 감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감사 전 재무제표로 회사 설립 이래 첫 연간 결산 흑자에 근접하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2023년 12월 말 경영권 양수도 계약 및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인 바이오솔루션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인력 및 파이프라인 구조조정 등 내부 재정비에 매진해왔다.

회사는 지난 2023년 약 641억원의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비해 2024년에는 154억 원으로 손실 규모를 감축했고, 2025년 3분기 말까지는 33억 원의 순손실을 나타내는 등 꾸준히 실적 개선을 이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간 실적의 경우 일부 금융상품에 대한 운용수익 증대 및 평가이익 발생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헬릭스미스 사옥전경. [사진=헬릭스미스]

특히 헬릭스미스는 판매비와관리비를 2023년 373억원, 2024년 208억원, 2025년 108억원으로 꾸준히 절감했다. 일부 인력 감원 및 사옥 운영 효율화, 핵심 파이프라인을 제외한 일부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프로젝트 축소 등이 주 원인이다. 또한 약 613억원을 들여 입주한 마곡 사옥 R&D 센터의 경우 최근 약 1200억원으로 가치평가를 받는 등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외 유형자산에 있어서도 건전성을 높여왔다.

헬릭스미스 최대주주인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 케라힐, 케라힐-알로 등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상업화 경험을 토대로 헬릭스미스의 경영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타진해왔다.

최근 헬릭스미스의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바이오텍이 헬릭스미스 엔젠시스(VM202)를 기술도입한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NL003의 중국 현지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는 데에 따라 헬릭스미스 역시 중국 외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노스랜드 측 품목허가 및 시판 이후 7년간 로열티 발생에 따라 추가적인 재무적 이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엔젠시스 외에도 헬릭스미스는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항체 등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해 개발 진도 및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바이오솔루션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두 회사 간 연구개발 및 사업 시너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솔루션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자금 등을 토대로 현재 약 800억원 가량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을 보유 중이며 자산 총액 1432억원에서 부채 16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약 11%에 그치는 만큼 우량한 재무 구조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다만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등 매출은 일시적으로 감소해 영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바이오솔루션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후 지난 2년 여 동안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회사가 연구개발 및 사업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중국 파트너사의 현지 품목허가 이후 VM202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기존 보유 파이프라인에 있어서도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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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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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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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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