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이경환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남이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입장권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남이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유원시설 할인 입장권 프로모션'에 선정돼,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남이섬 특별입장권(아이와 함께)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이섬 찾은 관광객.[사진=남이섬] 2020.11.03 lkh@newspim.com |
입장권 구매는 이달 4~30일까지로 티켓 사용은 12월13일까지 가능하다.
또 남이섬은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단풍시즌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남이섬 입장권, 카페&레스토랑 이용권, 공예원 체험이용권,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남이섬 내 고목 레스토랑에서 대여 가능한 피크닉세트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와 네이버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구입한 입장권 티켓은 남이섬 고객센터에 방문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다른 이용권은 현장에서 모바일 티켓 확인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KLOOK와 kkday 프로모션으로도 남이섬 입장이 가능하다.
두 바우처로 남이섬 입장권과 카페와 레스토랑 이용권, 액티비티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매표소에 들를 필요 없이 입국심사대에서 모바일 바우처를 간편하게 스캔한 후 바로 선박에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입장권 패키지 이용 시 사용확인을 위해 늦어도 오후 6시까지 입국심사대를 방문해야 한다.
한편 올 가을 '남이섬 김장축제'는 간소화 된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이달 7~15일 섬 중앙 메이하우스 앞에서 파전, 김치전, 어묵, 도토리묵, 수육, 잣막걸리를 탁 트인 공간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신메뉴 상하이파스타와 빼쉐파스타, 참깨드레싱 닭가슴살 샐러드 판매를 개시해 깔끔하고 다채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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