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우승호 대전시의원(민주당·비례)은 2일 의사소통방식의 다양화에 따른 수화통역센터의 기능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시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수화통역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수어통역중심의 서비스제공 방식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대전시 수화통역센터 5개 지부 센터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장애인복지과 담당자가 참석해 수화통역센터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승호 대전시의원(왼쪽 5번째)과 관계자들이 수화통역센터 발전방향 모색 정책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0.11.02 gyun507@newspim.com |
우 시의원은 "장애인의 의사소통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어통역중심의 서비스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수요를 반영한 의사소통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수화통역센터 기능의 재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전광역시 수화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장애인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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